경제 지표가 어두운 국면으로 전환되었다.그렇다고 해서 붕괴가 임박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리디아 드필리스, 뉴욕타임스, 2025년 8월 19일

요약

이 기사는 미국 경제 지표의 새로운 악화를 보여준다: 인플레이션 상승, 고용 창출 둔화, 그리고 관세, 이민 축소 및 공공지출 감소의 결합된 압력이다. 데이터는 2022년 이후 가장 높은 생산자물가지수(PPI), 고용보고서의 하향 수정, 산업 투자 감소 등 명확한 부정적 신호를 나타내고 있지만, (BNP 파리바, 바클레이즈 등) 인용된 경제학자들은 깊은 불황이 아니라 일시적 둔화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트럼프의 관세는 “다층적 폭풍”으로 묘사되며 불균등하게 전달된다: 수입업자들은 일시적으로 비용을 흡수하고, 소비자들은 구매를 앞당기며, 외국 제조업체들은 미국 내 투자에 주저한다. 동시에 강력한 이민 억제는 노동 공급을 줄여 실업률을 4~4.2%로 안정적으로 유지시키지만, 지속적 인플레이션 위험을 증폭시킨다. 만약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고용이 정체된다면, 연준은 경기부양과 물가안정 사이에 갇히게 되며, 이는 잠재적 스태그플레이션 시나리오를 의미한다.

인식적 무결성의 다섯 법칙

1. 정보의 진실성
검증 가능한 데이터를 제시한다: 생산자물가지수, BLS 수정, 소비 및 고용 조사.
수치는 최근 보고서(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산업 투자 감소)와 일치.
👉 판정: 높음

2. 출처 인용
BNP 파리바, 바클레이즈,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랜드 소매업 연합, 시티즌스 뱅크를 인용.
오하이오주립대 산하 National Center for the Middle Market 설문조사로 보완.
👉 판정: 높음

3. 신뢰성 및 정확성
공식 기관(BLS, 연준)과 민간 부문을 균형 있게 반영.
수정 불확실성 및 관세 영향의 이질성을 명시.
👉 판정: 중~높음 (부문별 인식 편향 위험 존재)

4. 맥락적 판단
트럼프의 정책(관세, 이민, 지출)과 거시지표를 통합.
AI 붐이 “메인 스트리트”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
👉 판정: 높음

5. 추론의 추적 가능성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 임금-물가 상호작용은 데이터와 수요·공급 논리에 근거.
“아직 거기 도달하진 않았으나, 위험은 커지고 있다”는 조건을 명확히 명시.
👉 판정: 높음

구조화된 의견 (BBIU) – 미국 경제, 2025년 7월

주제: 노동시장, 인플레이션, 통화정책 및 관세 왜곡의 상호작용

1. 노동시장

  • U-3 실업률 4.2%는 역사적으로 “건전한” 범위(NAIRU 45%)에 속한다. 그러나 쟁점은 절대 수준이 아니라 추세의 붕괴다: 56월 –25.8만 고용 수정, 7월 신규 고용 +7.3만에 불과, 팬데믹 이후 확장의 피로 신호.

  • 장기 실업자(≥27주)는 182.6만 명(전체 실업자의 약 25%). 이 중 65~70%는 “직장을 잃은 사람(job losers)”으로 제조업, 건설, 소매업에 집중. 자동화의 영향으로 행정/기술 서비스 부문에서도 증가세. 장기 실업 비중이 높을수록 hysteresis 효과로 실업률 개선이 어려움.

  • 구인/실업자 비율 ~1:1 → 여유가 거의 없는 긴장된 노동시장. 이민 순유입 감소로 노동공급이 둔화되며 “완전고용” 기준 NAIRU가 4% 이하로 낮아졌을 가능성.

2. 인플레이션과 물가

  • 7월 CPI는 전년동월대비 +2.7%, 근원 CPI는 +0.3% (월간), 연준 목표(2%) 상회.

  • 에너지 –1.1% m/m (휘발유 –2.2%), 식품 0.0% → 단기적 앵커 역할. 하지만 두 부문은 변동성이 크며, 이전에는 상승세를 보임.

  • PPI +0.9% m/m (2022년 이후 최고): 생산자 비용이 소비자 가격보다 더 빠르게 상승.

    • 비용 전가 X → 기업 마진 압박.

    • 비용 전가 O → 향후 근원 CPI 상승 압력.

  • 이는 트럼프 관세 정책(“수입 인플레이션”)과 일치. Tax Foundation 및 PIIE 추정: 2025년 가구당 평균 비용 ≈ $2,400.

3. 통화정책

  • 연준은 7월 금리 4.25~4.50% 유지, “온건하게 제약적”이라 평가.

  • 근원 인플레이션 및 PPI 반등 → 8월 금리 인하 가능성 낮음.

  • 제조업 PMI (<50)와 산업생산 지표를 지켜보며, 경기 정체인지 수축인지 판별 필요.

  • 정치적 압력: BLS 국장 사퇴(고용 수정 이후), 백악관의 연준 공격 → 제도적 신뢰성 약화.

4. 구조적 요인

  • 이민: 노동 공급 축소로 실업률이 “기계적으로” 낮게 유지되지만, 임금 압력과 인플레이션은 상승. 전형적 trade-off.

  • 투자/기업 신뢰: 관세 변동성이 제조업·외국인 자본 투자에 불확실성 야기. 2025년 공장 투자 감소. 미국의 투자 안정성 이미지 약화.

  • 부문별 영향:

    • 제조업·건설: 장기 실업자 최대 발생.

    • 소매업: 소비 변동성·수입 관세로 타격.

    • 행정/기술 서비스: 자동화 관련 해고 증가, 장기 실업 전환 위험.

    • 에너지·식품: 7월 CPI 억제 요인이나 장기적 안정성은 불확실.

5. 금융시장과의 상호작용

  • S&P 500 사상 최고치 (AI 열풍 주도) ↔ 실물경제 악화.

  • 전략가 전망 (로이터 poll 6,300pt) → 투기적 기대치로, 기반 취약.

  • “AI 낙관론”과 거시적 취약성 간의 괴리 = 고평가 리스크.

결론 (BBIU)

실업률 4.2%는 자체적으로 위기 수준은 아니다. 문제는 그 뒤에 숨겨진 세 가지 구조적 취약성이다:

  1. 실업 구성: 장기 실업 증가, 제조업·건설·소매업 집중, 자동화로 서비스/기술 부문 확산.

  2. 비용 상승: PPI +0.9% → 인플레이션 압력이 아직 CPI에 완전히 반영되지 않음.

  3. 제도·정치 불안정: BLS와 연준의 독립성이 의문시되며, 통계와 정책 신뢰 저하.

➡️ 이는 “즉각적 붕괴”가 아니라, 부분적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이 커지는 국면이다.

  • 완화가 너무 빠르면 → 인플레이션 재점화.

  • 추가 긴축 → 장기 실업 증가 및 내수 위축.

따라서 4% 실업률이 “건전하다”는 서사는 불완전하다. 중요한 것은 단순 수치가 아니라 추세, 산업별 구성, 인플레이션·관세와의 상호작용이다.

BBIU는 기본 시나리오를 “장기적 둔화 + 부분적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으로 본다. 핵심 관전 포인트:

  • 산업생산 및 PMI 동향

  • PPI → CPI 전가 속도 (2025년 하반기)

👉 원문 참고:

📊 Labor Market

  • Bureau of Labor Statistics (BLS) – Employment Situation Summary, July 2025. Official source of unemployment rate (U-3 at 4.2%), payroll revisions, and long-term unemployment.

  • BLS Current Population Survey (CPS) microdata – Breakdown of long-term unemployed by condition (job losers, reentrants, new entrants).

  • LHH / Adecco Group – Reports on labor transition and AI-related layoffs, cited in NYT.

💵 Inflation and Prices

  • Bureau of Labor Statistics (BLS) – Consumer Price Index (CPI-U, Core CPI), July 2025. 2.7% y/y, +0.3% m/m core, energy and food breakdown.

  • BLS – Producer Price Index (PPI), July 2025. +0.9% m/m, highest since 2022; strong weight of domestic services.

  • Center for Economic and Policy Research (CEPR) – Report on persistent core inflation in U.S., 2025.

🏛️ Monetary Policy

  • Federal Reserve (FOMC Statement, July 2025) – Keeps rates at 4.25–4.50%, describing them as “modestly restrictive.”

  • Federal Reserve Monetary Policy Report (Q2 2025) – Projections of inflation and growth revised upward.

  • Barclays Global Research (Ajay Rajadhyaksha) – Evaluation of wage/price spiral risk.

🌍 Structural Factors and Trade

  • Tax Foundation (2025) – Estimate of average household tariff cost: ≈$2,400.

  • Peterson Institute for International Economics (PIIE) – Studies on tariff impact in imported inflation.

  • National Center for the Middle Market (Ohio State University) – Mid-sized business survey: expectation of lower income and employment growth.

  • BNP Paribas (James Egelhof, chief U.S. economist) – Higher probability of “soft patch” versus deep recession.

  • Bank of America – Credit card spending data, accelerated by advance purchases.

  • Maryland Retailers Alliance (Cailey Locklair) – Observation of early purchases due to fear of price hikes.

  • Citizens Bank (Mark Valentino) – Warning about tariff impact in the second half of 2025.

📰 Media Coverage and Editorial

  • The New York Times (Lydia DePillis, Aug 19, 2025) – Main analyzed article: “Economic Data Has Taken a Dark Turn. That Doesn’t Mean a Crash Is Near.”

  • Financial Times (August 2025, parallel coverage) – Note on stagflation risk and labor market sensitivity to tariffs.

  • Reuters (August 2025, equity poll) – Projections of S&P 500 toward 6,300 pts, reflecting optimistic expectations despite macro deterioration.

📈 Energy and Food Data

  • U.S.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EIA) – WTI oil price in July 2025: moderate decline vs June.

  • FAO Food Price Index (July 2025) – Relative stability in staple foods, after previous incr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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